리포르만다 로마가톨릭 종교개혁 학술회
▲최더함 교수. ⓒ크리스천투데이 DB
2018년 새해를 맞아 특별강좌가 '칼빈주의 5대 교리'라는 주제로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총 6회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서울 정릉 바로선개혁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최더함 교수(개혁신학포럼 책임전문위원)가 맡아 진행한다. 최더함 교수는 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수진들을 이끌고 전국에서 '재능기부' 형태의 종교개혁 관련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특별강좌에서는 '튤립(TULIP)'으로 불리는 칼빈주의 5대 교리에 대해 순서대로 강연하게 된다. '칼빈주의 5대 교리'는 도르트 총회에서 결정된 ①인간의 전적 부패(Total depravity) ② 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③제한 속죄(Limied atonement) ④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 ⑤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 등을 말한다.

이는 ①자유 의지(Free Will) ②조건적 선택(Conditional Election) ③보편적 속죄(Universal Atonement) ④저항할 수 있는 은혜(Obstructable Grace) ⑤은혜의 상실(Falling From Grace) 등의 '아르미니우스주의(알미니안) 5대 교리'와 완전히 상반되는 것으로, 도르트 총회에서 배격됐다.

최더함 교수는 "가나안 성도들, 특히 청년들에게 바른 교리를 가르쳐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이 되도록 돕고자 한다"며 "나아가서는 그들이 교회로 돌아가 교회를 세우는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스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이번 특별강좌 회비는 교재를 포함해 5만원이다(문의: 010-3994-9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