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성
▲땅끝교회 김운성 목사 ⓒ땅끝교회 설교영상 캡쳐
영락교회가 7일 주일예배 주보를 통해 "김운성 위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 투표에서 (찬성) 97.2%로 가결됐다"고 알렸다. 청빙을 확정한 것이다. 영락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이 같은 공동의회를 개최했었다.

김운성 목사는 부산의 섬인 영도 땅끝교회에 1990년 부임해 27여년간 시무해 왔다. 김 목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장신대 신대원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역사신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부산장신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그러나 땅끝교회는 7일 주일예배 주보에서 김운성 담임목사에 대한 거취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