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생 136명, 겨울방학 맞아 동남아 4개국 봉사활동

이대웅 기자 입력 : 2017.12.29 14:05

태권도, K-POP, 한국어 교육, 미술 교육 등 재능기부

한남대 해외봉사단
▲봉사단원들이 지난 22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 해외봉사단
▲‘2017 동계 해외봉사단‘ 학생들이 발대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총장 이덕훈) 재학생 136명이 겨울방학 기간 동남아시아로 해외봉사를 떠난다.

올 겨울 해외봉사단은 학생복지처 주관 해외봉사단 63명과 해외봉사 기획공모를 통해 선발된 7팀 73명 등 총 136명이다.

해외봉사 참여 학생들은 26일 출국해 내년 2월까지 베트남 호치민, 껀떠, 빈증 지역(83명)과 태국 치앙라이(25명), 캄보디아 푸놈펜 및 씨엠립(18명), 라오스 비엔티엔(10명) 등에 파견된다.

학생들은 현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태권도, K-POP, 풍선아트, 미술교육 등과 시설보수, 환경정화,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를 하게 된다. 또 지역 인근 교회 및 학교를 방문해 문화공연을 통한 친선교류도 진행한다.

한남대는 지난 22일 오후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2017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덕훈 총장은 "우리 대학은 매년 학생들을 해외봉사를 보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기독교정신을 구현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항상 안전과 건강 챙기고 뜻깊은 보람을 느끼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봉사 참가자 김지은 학생(법학 3)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꼭 한 번 해외봉사 활동을 다녀오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미술봉사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고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남 해외봉사단은 2002년 창단해 매년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독교 정신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해외문화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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