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푸드트럭의 날
▲(왼쪽부터) 장영진 본부장, 키친온휠스 이선호, 한은선 대표, 별담은달그릇 엄소영 대표, 컬처웨이 최태원 담당자. ⓒ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서 '2017 서울 푸드트럭의 날' 참가 상인 및 행사대행업체로부터 국내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469만 8천원을 전달받았다.

21일(목) 서울 은평구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 본부장 장영진을 비롯해 참가 상인 대표로 별담은달그릇 대표 엄소영, 키친온휠스 대표 한은선 등이 참석했다.

월드비전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1월 4-5일 양일간 여의도에서 진행된 '2017 서울 푸드트럭의 날'에 참가한 상인 100명 중 46명의 수익금과 행사대행업체인 컬처웨이와 오니트가 모은 성금이다.

월드비전은 후원금을 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난방비 지원사업에 쓸 계획이다.

월드비전 난방비 지원사업은 국내 위기아동가정에 연탄∙등유∙가스 등을 지원하고 보일러 수리와 교체, 가옥내부 수리를 통한 단열상태 개선, 방한복이나 겨울이불 지원 등 근본적인 난방여건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후원에 참여한 키친온휠스 한은선 대표는 "2017 서울 푸드트럭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진 서울북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저소득 가정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상인들과 행사대행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