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나의 LboT] 기독혁신학교 신가은 학생의 美 대학 진학 비결

이미경 기자 입력 : 2017.12.28 10:35



기독혁신학교 졸업생 신가은 학생.
▲LboT 기독혁신학교 졸업생 신가은 학생.

기독혁신학교 LBOT(Life Based On the Truth)는 자기주도적 연구중심의 학교로서 살아갈 날들을 준비하는 교육과 학생들이 능동적인 배움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백권 아카데미(1년에 백가지 텍스트 읽고 쓰기)로도 유명한 LboT는 교과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연구 SDL(Self-Directed Learning), 팀 프로젝트 PBL(Project Based Learning), LboT교과 수업인 Quest(퀘스트), 동아리 활동 'CLAN'(삶과 문화 누림), 공동체 생활(Community)을 강조하고 있다.

2017년도 4월에 LboT를 졸업한 신가은 학생은 "LboT 고유의 생각하고 질문하는 독서 수업 방식과 선생님들에게 일상 얘기나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말하는 문화 덕에 생각도 많이 깊고 넓어졌다"고 말했다. 신 학생은 현재 미국 SUNY Oswego(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Oswego) 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다.

1. LboT는 얼마나 다녔나요?

3년 4개월간 다녔습니다.

2. LboT를 언제 졸업했나요?

2017년 4월에 졸업하였습니다.

3. 현재 재학중인 학교에 대해 알려주세요.

학교명: SUNY Oswego(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Oswego)

학년: 1학년

전공: Communication & mass media

4. LboT 졸업 후 LboT에서 공부하기를 잘 했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경우인가요?

제가 LboT를 다니지 않았다면 대학생활을 지금처럼 수월하게 할 순 없었을 거에요. LboT 영어 수업과 다양한 과제 덕분에 Essay 등 미국 과제 방식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토플이나 프로젝트 등 굵직한 과제 여러 개를 동시에 하면서 어렵고 막막한 일들도 기어이 해치우는 끈기를 키우기도 했어요.

그리고 LboT 고유의 생각하고 질문하는 독서 수업 방식과 선생님들에게 일상 얘기나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말하는 문화 덕에 생각도 많이 깊고 넓어졌습니다.

5. LboT에서 다시 공부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일단 수업 때 너무 많이 졸은 게 제일 후회됩니다. 다시 학교를 간다면 깨어 있는 몸과 마음으로 수학, 과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습니다. 학생회장은 다신 하고 싶지 않지만 부족했던 점이 너무 많아서 아쉬워요. KPOP 프로젝트, 뮤지컬이나 시상식 같은 커다란 프로젝트도 너무 고단하게 준비했지만 막상 했을 때 그 재미와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할 기회가 있었음 좋겠어요.

LboT 기독혁신학교
LboT 기독혁신학교

6. 나에게 LboT란?

내 자신을 만난 곳, 자랑, 나와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 곳.

7.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써주세요.

세상은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 내버려두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요. 온갖 쓸모없는 잣대로 여러분을 재고, 거기에 맞지 않는 부분에는 가차없이 상처를 내는 곳이 세상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LboT에 계시면서 무엇보다 '세상적 기준으로부터의 자유'를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LboT에 들어오기 전, 그리고 지금 여러분을 추켜세우고 깎아내리는 기준들에서 벗어나, 여러분에게 진정한 판단 기준과 가치를 제공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보시는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싶을 때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질문하셨으면 좋겠어요.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할지 나중에 무엇을 해야, 가끔씩 학교 욕도 해 보고, 적정선의 일탈도 시도해 보길 권유합니다. 뭐든 일단 저질러 봐야 이해도 하고 변화도 일으킬 수 있는 법이에요. 참고로 LboT 다닐 때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만큼 침착하고 헌신적인 사람도 아니었고, 여러분 인생에서 이렇게나 과감하게 행동해도 별일 없는 시기는 LboT 다닐 때가 마지막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자퇴나 휴학은 최대한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야 해요. 학교를 계속 다니는 게 진짜 여러분의 길이 아닐 수도 있지만, LboT 졸업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무엇보다 찬란하고 소중한 여운을 남기거든요(전 졸업한 지 아직 3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이 여운을 평생 떠올리며 살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든 여러분 인생엔 답이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고민하되 가끔씩 생각 없이 놀기도 하고 어떻게든 간에 각자의 방식으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입학 및 상담 문의전화 031) 765-0161
* 홈페이지 http://lb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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