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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제주방송 후원감사의 밤'에 참석한 운영이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CTS 제공
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은 19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성안교회(담임목사 류정길) 이기풍기념홀에서 제주방송운영 이사 와 위원, 지역교계 목회자 및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CTS제주방송 후원감사의 밤'을 개최하고 CTS 영상 선교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 기념 예배와 2부 사역보고 및 신임 운영이사 위촉패 전달 3부 만찬으로 진행됐다.

CTS제주방송 부이사장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운영이사 임장원 목사(방주교회) 기도, 운영이사 전형주 장로(제주성안교회) 성경봉독, 이사장 오공익 목사(제주중문교회) 설교, 제주필그림앙상블의 특별찬양, 운영이사 신관식 목사(법환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사장 오공익 목사는 '충성하라(고전 4:1~2)'라는 제목의 설교말씀을 통해 "뚜벅 뚜벅 한걸음 한걸음, 충성스럽게 이 지역을 섬기고 있는 주님의 충성스러운 종 CTS제주방송 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자, 동역교회, 제주교계 모두 청지기라는 사명감을 갖고 CTS와 함께 영상선교사역을 위한 충성된 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명을 놓지 않고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CTS영상선교사역에 동참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CTS제주방송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영적불모지인 제주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TS제주방송 운영이사장 류정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2017년 제주방송의 사역을 영상을 통해 보고받고, 신임 부이사장 박명일 · 이기원 목사 와 신임 운영이사 김종명 목사(제주평안교회)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감사인사를 전한 CTS제주방송 오동환 지사장은 "CTS제주방송이 지난 6년 동안 제주도 복음화를 위해 영상선교사역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후원자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 감사를 전하면서 "새로 이전한 사무실과 스튜디오에 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제주지역을 섬겨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사 6주년을 맞는 CTS제주방송은 제주지역 교계와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 가운데 2011년 5월 17일 개국하여, 제주지역 교계 뉴스는 물론 목회자들의 신앙칼럼, 지역 시민들의 따뜻한 소식을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교회와 지역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교계와 지역민들을 지원하는 영상선교기관으로서 사명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CTS제주방송은 제주KCTV에서 42·76-1번(유선) 370번(디지털), SkyLife 183번, 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에서 시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