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광화문
▲이들의 광화문 집회 모습. ⓒ천지TV 캡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3만여명(주최측 추산)이 크리스마스 이브이자 주일이었던 지난 24일 광화문 거리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CBS를 향해 "자신들을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라고 뒤집어씌우지 말라"고 주장했다.

천지일보 측은 "일곱 나팔, 북소리와 함께 악의 군사들과 싸우러 출정하는 하늘 군대의 모습이 그려졌다"며 "한기총과 CBS의 방해에도 매달 수천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도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보통 교회나 교단들의 경우, 성탄 전날 이러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