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라라랜드
잔상이 남는 영화, 고전의 반열에 오를 영화 <라라랜드>가 채널 CGV에서 24일 성탄 특선으로 방영된다.

영화 <라라랜드>는 재즈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지망생 '미아'(엠마스톤) 자신의 꿈을 향해 가는 도중 만나 사랑을 나누지만, 이상과 현실 사이에 갈등하는 모습을 담아낸 뮤지컬 영화이다.

라라랜드는 압도적인 오프닝과 한 테이크에 담아낸 언덕 커플댄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영화는 서울 강북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아직 상영 중이다.

OST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 시작 고속도로 신에 나오는 'Another Day of Sun'와'A Lovely Night', city of stars 곡들이 사랑 받았다.

특히 젊은 청춘들을 위한 명대사가 많은데 미아의 영화 오디션 장면에 "꿈을 꾸는 그댈 위하여. 비록 바보 같아도 상처입은 가슴을 위하여. 우리의 시행착오를 위하여" 라고 노래한다.

그럼에도 미아는 결국 오디션에 번번히 떨어지고, "재능은 없고 하려고 하는 열정만 가득한 사람들 있잖아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나봐" 라면서 좌절하고 아파한다.

5년의 시간이 흘러 둘은 꿈을 이루게 된다. 그 재즈바는 세바스찬이 경영하는 곳이다.

영화의 인기로 촬영지의 배경이 되는 LA 그리피스 천문대, 허모사비치, 카페 '더 라이트 하우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이 '순례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