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2017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함께하는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포스터. ⓒ서울시

오늘(15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이는 올해 3회째로,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크리스마스 공예품, 알자스 지방 전통 요리, 현지 제빵사가 구운 빵, 다양한 조명 등을 볼 수 있다. 올해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30대, 핸드메이드 상단 100여 팀, 체험 프로그램 13개 팀이 참여한다.

푸드트럭에서는 타코, 팟타이, 초밥,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가죽, 패브릭, 금속 등 다양한 소재 액세서리와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크리스마스 트리, 카드, 액세서리를 비롯한 소품과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와 캐리커처·사진액자 제작을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 측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행사를 공동 개최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를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행사 기간 매일 오후 6시와 8시마다 캐럴 공연이 진행되며,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평일 오후 5∼10시, 주말 오후 3∼9시 사이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