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서울동남노회 제73회 정기노회 당시 회의장을 벗어난 노회원들이 회의 진행의 불법성을 제기하며 항의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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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목회자연대와 통합 측 목회자들로 구성된 5개단체 공동대책위원회, 서울동남노회 비대위 등이 주최하는 이 기도회는 명성교회가 강행한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의 청빙 철회와 총회 측에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도회 참석자들은 1,2부에 걸친 기도회 후 여전도회관에서 통합 측 총회본부가 있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앞까지 촛볼행진도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금 한국교회는 개혁하고 갱신하여 소망을 주는 교회로 다시 거듭날 것인가, 아니면 사회의 지탄이 되어 짠 맛을 잃은 소금처럼 길바닥에 버려질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했다.
한편, 서울동남노회 비대위는 명성교회의 청빙 건이 가결된 지난 10월 24일 서울동남노회 제73회 정기노회 당시 일부 노회원들의 퇴장 후 진행된 선거가 불법이라며 총회 재판국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