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피자마루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군 장병들에게 쏜 또봉이통닭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선택한 '피자마루'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경비원, 미화원 등 모든 직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한 피자를 주문해 격려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중소업체는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사랑의 1만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인 피자업체"라고 밝혔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실제 피자마루 세종보람점과 세종도램마을점, 세종가재마을점, 세종첫마을점, 조치원점에서 각각 60~70여판을 기획재정부 이름으로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피자마루는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과 고객 동행을 위한 '피자마루 4대 약속'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피자마루는 상생과 동행, 가족점 복지증진, 사회적 책임, 물가안정 4대 주요 실천 계획안이 발표했다. 세부항목으로는 10년 이상 장수 가족점주 해외여행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 정기적인 대표자회의를 통한 소통 강화, 노후가족점 환경개선 특별지원, 가족점 자녀 피자마루 장학제도 운영, 중저가 피자메뉴 출시 등이다.

한편, 피자마루는 1만원 초중반의 가격 거품 없는 메뉴와 웰빙 도우로 대중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피자 가장자리까지 토핑이 꽉 차있는 것이 특징인 '몬스터 피자'를 선보여 피자 마니아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