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연세총동문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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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자식은 가르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본 대로 자식은 살아간다. 이런 진리를 안다면 우리 어른들은 행동을 함부로 해서 안 된다. 아무런 생각 없이 하는 거짓말이나 이기적인 행동, 부모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식의 멘토가 되고 있음을 알고 삶의 본이 되어야 한다.
성경을 통해서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할 것인지 예수님을 통해 보여 주셨다. 참 하나님께서 참 인간이 되셔서 삶의 본보기를 보여주신 예수님, 바울은 이 예수를 본받았다. 그래서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라는 나폴레옹의 말을 가슴에 새기며, 자신의 현재를 돌아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