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참석자 단체사진. ⓒK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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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결의문
한국 선교지도자 150여 명은 2017년 11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설악켄싱턴스타호텔에서 '한국선교의 변곡점'이라는 주제로 제16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여러 교단, 교회 선교부 및 선교단체 책임자들이 동참하였다. 모든 참석자들은 2006년에 시작한 Target2030 운동의 제3차 '전력투구기'를 맞아 분과별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변곡점에 와있는 한국선교의 미래방향성을 한 방향으로 세워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전략분과
- 한국선교가 직면한 변곡점을 새로운 교회운동을 일으키는 계기로 삼고, 목회자는 선교적 목회를 지향하고, 선교사는 목양적 선교를 추구하기로 한다.
- 타겟2030 선교운동의 초기 전략적 목표인 제자양육, 팀사역, 중보기도의 유효성을 재확인하고, 창의적인 실행을 위해 미래전략팀 구성을 제안한다.
- 난민사역, 디아스포라선교, 통일선교, 문화사역에 대한 전략을 연구하여 수립한다.
이론분과
- 타겟2030 선교운동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선교 이해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론화 과정을 추진한다.
- 선교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이론화하여 검증하고 현장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동원분과
- 선교동원은 교회 중심으로 실행하되, 교회와 선교단체는 상호의존적 관계로 선교 자원을 적극적으로 협력 개발하여 공유한다.
- 청년세대의 선교동원을 위한 다양한 준비 및 노력을 경주한다.
훈련분과
-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선교 현장에 적합한 선교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연합선교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각 기관의 선교훈련 담당자들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지원분과
- 각 선교단체는 선교사 멤버케어와 위기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전략적인 연합을 추구한다.
- MK단체들의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MK사역을 폭넓게 개발하여 공유한다.
행정분과
- 교회와 선교현장, 본부 간의 원활한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선교현장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행정의 정보화를 추구한다.
- 위의 결의사항이 구체적이고 단계적으로 실행되도록 격려하고 점검한다.
2017년 11월30일
제 16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참석자 일동
결의문 기초 작성위원(가나다순) : 김종국, 이영민, 임종표, 장영호, 조명순, 최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