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라라랜드

OCN은 3일 0시 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한다.

영화<라라랜드>는 <위플래쉬>로 이름을 알린 데미언 샤젤의 뮤지컬 영화이다.

제74회 골든 글로브에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했다.

라라랜드 한국 관객수만 350만이 넘었고 3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전 세계에서 4억 4,5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 들였다.

라라랜드는 '몽상의 세계', '꿈의 나라'의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다.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어 '사리분별을 못 하는 성격이다' 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또한 영화의 촬영지 LA로스앤젤레스 지역을 지칭하는 별명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줄거리는 재즈피아니스트'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지망생'미아'(엠마스톤) 자신의 꿈을 향해 가는 도중 둘은 만나게 되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 갈등한다. 결국 현실과 꿈 사이에 갈등하던 둘은 헤어지게 된다.

라라랜드는 젊은 청춘들을 위한 명대사가 많은데 미아의 영화 오디션 장면에 "꿈을 꾸는 그댈 위하여.비록 바보같다 하더라도 상처입은 가슴을 위하여.우리의 시행착오를 위하여." 라고 노래한다.

그럼에도 미아는 결국 오디션에 번번히 떨어지고 "재능은 없고 하려고 하는 열정만 가득한 사람들 있잖아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나봐" 좌절하고 아파한다.

5년의 시간이 흘러 둘은 꿈을 이루게 되는데 우연히 세바스찬과 미아는 재즈바에서 만난다.

라라랜드는 뮤지컬 영화인 만큼 OST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 시작 고속도로 신에 나오는 'Another Day of Sun'와'A Lovely Night', city of stars 곡들이 사랑 받았다.

영화의 큰 인기로 촬영지의 배경이 되는 LA 그리피스 천문대, 허모사비치, 카페 '더라이트 하우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유명관광지가 되었다.

한편, 라라랜드는 개봉 1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8일부터 특별상영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