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식이 진행되고 있다. ⓒ유니세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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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2013년 아프리카 에이즈 고아들을 돕기 위해 맥(MAC) 브랜드가 진행한 글로벌 캠페인의 기금전달 행사를 통해 유니세프와 첫 인연을 맺었다 .
이후 2015년에는 유니세프 디지털 캠페인 '내 곁에 있어줘'에 참여해 폭력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전쟁으로 희생되는 소년병에 대한 지원을 호소한 지성의 영상 메시지는 많은 이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날 임명식에서 지성 특별대표는 "오늘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어릴 적 꿈이 야구선수, 배우었다면 지금 꿈은 배우로서 무언가 힘이 되어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지성 대표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유니세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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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특별대표는 개발도상국 유니세프 사업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유니세프 사업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 다양한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문화예술계에서 명망이 높고 평판이 훌륭한 인사들을 특별대표로 임명하고 있다. 지성 씨는 연기자로서의 좋은 이미지와 유니세프사업에 대한 기여,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 등의 선행을 인정받아 특별대표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