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청소년세상
▲<함께하는 발돋움 품-‘같이’의 ‘가치’> 자립식 행사 토크콘서트 현장. ⓒ(사)들꽃청소년세상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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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발돋움 품-‘같이’의 ‘가치’>그룹홈 청소년들의 자립식 현장. ⓒ(사)들꽃청소년세상 공식 홈페이지
지난 11월 28일, 들꽃청소년세상에서 <함께하는 발돋움 품-‘같이’의 ‘가치’>라는 특별한 자립식이 열렸다.

자립식은 빈곤·방임·폭력 등의 학대, 가정해체, 보호자의 사망 등으로 인해 가정의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들이 모여 생활하고 배워 자립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들이 자립하기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파마킹(대표 김완배)의 꾸준한 후원이 있었다. 지난 2014년 월드휴먼브리지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MOU를 맺은 ㈜파마킹은 6천여만원을 후원했으며 올해도 천만 원을 기부했다.

㈜파마킹이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나눔의 다리를 놓게 된 것은 ㈜파마킹의 나눔 정신과 임직원들의 의지로 시작됐다.

앞서 김완배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기부문화 조성에 대한 익명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에 동의하여 월드휴먼브리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온 것이다.

㈜파마킹은 “특정 시기에 일회적인 기부를 하기보다 공익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내며 우리사회의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파마킹이 월드휴먼브리지에 기부한 천만 원은 들꽃청소년세상에 전달되어 가정 외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과 교육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