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삼성전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삼성전자가 함께한 글로벌핸즈온 물품전달식 베트남 현지. ⓒ기다대책 제공
기아대책삼성전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삼성전자가 함께한 글로벌핸즈온 물품전달식 베트남 현지. ⓒ기다대책 제공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 달 11월 베트남 아동들을 위한 글로벌 핸즈온 물품 전달식을 베트남 타이응웬성 인민위원회에서 진행했다.

글로벌핸즈온은 삼성전자 사업장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글로벌핸즈온 활동에는 삼성전자 국내 6개 사업장의 임직원과 가족,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아동들을 위해 자투리 천을 모아 만든 친환경 업사이클링 가방에 한 땀 한 땀 수를 직접 놓아 가방 5000개를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가방 5000개에 베트남 현지에서 구매한 공책, 색연필, 펜 등 학용품 키트를 넣어 기아대책 베트남 결연아동 및 타이응웬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선종 기아대책 베트남지부장, 심원환 삼성전자 베트남복합단지장과 임직원대표 등 기아대책과 삼성전자, 타이응웬성 인민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선종 기아대책 베트남 지부장은 “2012년 삼성희망학교 건축을 통해 맺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가방이 베트남 아동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삼성희망학교
▲전달식 후 삼성전자 임직원이 기아대책 삼성희망학교에서 베트남 아동들을 위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물품 전달식 이후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삼성희망학교 아이들을 위해 교육활동과 급식 배식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진출 이후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 아동들을 위한 글로벌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입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