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크리스천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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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는 "명성교회가 김하나 목사 취임 직전 인근의 광성교회 수련원을 50억여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을 방송했다. 해당 방송은 이를 광성교회 원로 김창인 목사가 김삼환 목사 원로 추대와 김하나 목사 취임 예배 당시 설교를 맡은 것과 연관짓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수련원의 매매가는 51억원이나, 광성교회는 이 수련원을 17억원 저렴한 34억원에 내놓았다고 한다. 방송에 따르면 명성교회 측은 "광성교회가 먼저 매입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익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서울 강동 지역에 위치한 김창인 목사의 광성교회는 10년 이상 분쟁을 겪다 최근 분쟁이 마무리된 바 있다. 김삼환 목사는 지난 12일 원로 추대예배에서 김창인 목사에 대해 "개척 후 중도금을 만들 수 없었을 때 빌려주신 은인"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