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Unsplash/Jurica Koletić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왜 하나님은 우리가 유혹을 받도록 허용하시는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 10:13)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처리 할 수 없는 유혹에 직면하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러한 시련에 직면 할 때 상황에 관계없이 탈출하고 극복 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이 주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유혹이 올 때 우리가 승리 할 수있는 큰 기회를 갖도록 보장해주신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유혹에 빠지게하실 수 있는가?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가 직면 한 모든 유혹에 대해 피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고 말씀하신다면 왜 우리가 처음 그것을 직면하게 하시는가?

그 이유는 성숙해지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숙하기를 바라신다. 그는 우리가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분을 기쁘게 하고 그분을 기쁘게 하지 않는 것을 분별할 수 있기를 원하신다. 그 분은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야고보서 1장 2~4 절은 우리가 직면한 유혹이 우리 안에서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가 직면하는 유혹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욕망에서 온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야고보서 1:14)

그러므로 유혹을 받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배우는 순간, 즉 우리가 우리의 그릇된 욕망에 굴복하도록 유혹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릴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은혜로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직면한 문제가 아니라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우면서 성숙해지기를 원하신다.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수 있을 때만 주님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히브리서 5:14은 말한다.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는 일에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를 그분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되기를 원하신다. 

로마서 8 장 28-29 절은 말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시험을 받으시는 이유다. 그리스도 자신도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가 없었다(히브리서 4:15 참조).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신다. 매번 죄를 지으려는 유혹이 올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