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연세총동문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당하는 여러 가지 문제는 반드시 전조증상이 있기 마련이다. 이는 경제도 마찬가지다. 파산한 기업은 파산 전 위험징후가 보이다가 대형사고가 터지게 된다. 건강도 전조증상을 무시하고 지나다가 고칠 수 없는 큰 병에 걸리게 된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주일을 범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살다보면 처음엔 그럭저럭 지나가는 것 같다. 그러나 얼마 지나면 경고성 징후들이 생겨나게 된다. 이 때 자신의 삶을 보수하지 않고 무시하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대형 사고를 당하게 된다. 잠언 10장 23절에 보면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