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0일 연무대군인교회 신축현장에서 기도회 제484차 진중세례식
▲위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무관함.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지난 7월, 군 복무 기간을 현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이 언급되며, 최근 군복무기간과 전역일자를 자동 계산해 주는 군복무기간 계산기와 전역일 계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국정자문위 김용현교수(국정기획위 통일외교안보 분과위원)가 YTN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군복무 3개월 단축은 현역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같이 해당된다고 밝혔으며, 병력을 3개월 줄임으로써 2022년 병력 규모가 50만명으로 감축될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군 복무기간 단축 시행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방안은 없고, 본격적인 군 복무기간 단축 시행은 대체복무, 간부증원 등의 방안이 선제적으로 마련된 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인 2018년부터 군복무기간을 단축 시행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청와대와 국방부 병무청 등 정부기관은 이에대해 사실이 아닌 입장을 밝혔다.

정부 관계자들은 <병 복무기간 단축>에 대해 알리는 공지사항에 '2008년 참여정부 시절 3개월(24개월→21개월) 단축 추진 시, 전역시기를 기준으로 3주 단위로 1일씩 단계적 단축했으며, 2006년 입대자부터 적용했다'는 내용을 현역 및 입대 예정자들이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