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등장인물 마이듬 연기하는 정려원, 10년만에 재도전한단 책?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11.14 23:33

정려원
▲10년 전 읽었던 신앙 서적 <천로역정>에 다시 도전하는 정려원. ⓒ정려원 인스타그램
크리스천 배우 정려원이 최근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등장인물 중 주연 마이듬 역으로 활약중인 가운데, 10년만에 다시 도전한 책이 눈길을 끌았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책’, ‘엄마가 하는 거 다 해보기’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신앙서적은 <천로역정>으로, 정려원은 “10년 전에 읽었을 때는 꼼꼼히 읽었는데도 반 정도 이해했었던 책, 10년 뒤 재 도전! 다 이해할 수 있기를”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천로역정>은 청교도 작가 존 버니언(John Bunyan, 1628-1688)의 작품으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 기독교 고전으로, 현재 많은 번역판들이 이미 나와 있다.

저자인 존 버니언은 영국 엘스토우에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나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지만, 경건서적들과 부인의 영향으로 회심해 역사상 길이 남는 설교자가 됐다. 1653년 베드퍼드에 있는 기퍼드 목사의 독립파 교회에 가입, 법으로 설교가 금지돼 있음에도 12년간의 감옥 생활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으며, 60권의 저서를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천로역정> 1·2부와 <거룩한 전쟁> 외에도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악인 씨의 삶과 죽음> 등이 있다.

한편 정려원은 샤크라 출신 배우로 드라마 ‘풍성껌’, ‘메디컬 탑팀’, ‘내 이름은 김삼순’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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