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헤롯의 폭정 속에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

김진영 기자 입력 : 2017.11.14 22:45

위대한 탄생
▲영화 <위대한 탄생>의 스페셜 포스터
오는 12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위대한 탄생>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처녀의 몸으로 예수를 가진 마리아, 마리아와 그녀의 뱃속에 있는 아기 예수를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며 베들레헴까지 가는 고된 여정 속에서 언제나 헌신하는 남편 요셉, 그리고 마리아의 사촌이자 예수보다 앞서 세상에 태어나 예수가 곧 세상을 구원할 존재임을 밝힐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이 눈에 띈다.

더불어 메시아의 탄생을 곧 위협으로 인지하며 자신의 권력을 뺏기지 않기 위해 민중을 핍박하고 누구든 자기 자리를 넘볼 수 없도록 강압적인 힘을 행사하는 헤롯왕과 그의 아들 또한 등장한다.

'한 아이가 가장 낮은 자들을 위하여 가장 높은 왕으로 오리라'는 예언을 듣고 베들레헴의 2세 미만의 사내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릴 정도로 잔인한 헤롯왕의 폭군 정치는 영화 초반부터 보는 이를 긴장하게 한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성경 속에 담겨있는 예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가들, 유대 복음서가들, 성경 전문가들 등의 철저한 검증 속에서 스크린으로 옮겨온 작품.

특히, 영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주인공인 마리아와 요셉은 각각 <웨일라이더>로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케이샤 캐슬 휴즈가, <인사이드 르윈>,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에 출연했던 오스카 아이삭이 맡았다.

천사 가브리엘의 예언에 따라 기나긴 베들레헴 여정에 오른 마리아와 요셉이 온갖 고난을 이겨 나가며 끝내 예수를 탄생시키는 스토리를 보여주는 <위대한 탄생>은 나사렛을 거쳐 모로코와 사하라 사막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역사적 현장을 스크린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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