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MBC 드라마 ‘보그맘’에서 최고봉 역할을 맡은 양동근이 C.S. 루이스의 한국어 트위터 로봇의 글귀를 공유했다. ⓒMBC 드라마 ‘보그맘’ 및 양동근 인스타그램 캡쳐
최근 MBC 드라마 ‘보그맘’에 주연으로 활약 중인 배우겸 가수 양동근이 13일 C.S. 루이스(C.S. Lewis | Clive Staples Lewis) 한국어 버전의 트위터 로봇이 발송한 글귀를 공유했다.

공유된 글귀는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칭해지는 C.S. 루이스의 저서 <순전한 기독교>의 일부로 “자신이 신앙생활을 한다는 사실 때문에 스스로 선한 사람이라고 느껴질 때는 확실히 하나님이 아니라 악마를 따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는 글이다.

<순전한 기독교>는 기독교인을 위한 교양서로 인간의 삶에서 마주치는 도적적 기준이 어떻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인도자가 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범신론과 이원론의 오해를 넘어서 기독교가 선언하는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침공하는지 상세하게 설명됐다고 평가 받는다.

한편 ‘보그맘’은 예능드라마로 양동근은 ‘보그맘(박한별 분)’을 만들어낸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