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가수 겸 배우 신성훈. ⓒ신성훈 공식 페이스북
최근 CBS TV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가수겸 배우 신성훈이 11월 10일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CCM 싱글 앨범 ‘아주 먼 옛날(당신을 향한 노래)’을 발매했다.

CBS TV 녹화 당시 신성훈은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라고 대중가수로 성장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면서도,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과정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고 했다.

또 “2007년 소속사의 횡포로 극심한 생활고 가운데 원래 살던 집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건너가 한인타운 교회에서 새벽기도로 힘든 시간을 견뎠다”며 “지금까지 이겨낸 것은 오직 하나님의 믿음과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은혜 때문이었다. 과거의 자신처럼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노래하고 싶고, 하나님께 쓰임 받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가수로 데뷔해 2007년 담성듀오 ‘플라이 엠’으로 활동했다. 2009년 트로트 가수로 ‘대박이야’ 히트곡을 남겼고, 이후 2014년 영화 ‘하이힐’, ‘몬스터’에서 연기를 시작해 올해 영화 ‘더 킹’, ‘임금님의 사건수첩’, ‘불한당’, ‘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하소서’ 방송에서 신성훈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라나는 과정과 기도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대중가수로 성장한 이야기를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