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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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이시며 당신의 제자들이 원수를 사랑하길 원하시는 분이다.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소리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온유하고 자비로운 이들에게는 당연한 것이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5장 44절에 말씀하신대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원수를 사랑하는 5가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그들을 용서하라

그들을 용서하는 것이 당신이 해야할 최고의 일이자 첫번째 일이다. 그리고 실제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된다. 당신에게 상처준 사람들을 용서할 때, 여러분이 받은 상처와 공격들로부터 자유해질 뿐 아니라 당신보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 그들이 당신에게 반복해서 죄를 짓고 용서를 구한다고 해도, 그들을 용서하라(마태복음 8장 21절을 보라).

2.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더 나아가 그들을 위해 주님께 기도하라. 당신을 해롭게 하고, 공격하고, 비방하고, 못되게하고, 당신의 명예를 훼손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라(골로새서 3장 13절을 보라). 기도는 당신이 상처받았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하나님께 당신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고, 그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맺도록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그를 회개로 이끌어주시도록 기도하라.

3. 그들도 역시 희생자임을 생각하라

솔직히 말하면, 우리를 해롭게하는 이들도 그들 나름의 상처가 있다는 사실을 알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사실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없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로마서 3장 23절을 보라). 실제로 우리의 적은 사단 마귀이고 그는 모든 이들을 유혹해 악한 일을 하게 한다(에베소서 6장 12절을 보라).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의 원수들을 볼 때, 그들이 죄로부터 자유해지고, 실제 원수인 사단의 역사가 그치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된다.

4. 지혜로운 말을 하라

비방과 수근거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야보고 4장 11절). 당신을 해롭게 한 사람들에 대해 안 좋은 말이 나오려고 할 때, 침묵하고 대신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그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무너뜨리지 말고 좋은 말을 하겠다고 결심하라. 하나님께서 당신을 변호하시는 변호자이심을 기억하라. 동시에 그분이 당신의 모든 말에 대한 심판자이심을 기억하라(누가복음 6장 37절, 마태복음 12장 36절을 보라).

5. 기회가 닿는대로 그들에게 선을 행하라

성경은 ‘사랑이 허다한 죄를 덮는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진리이다. 온유하신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회개케 하시는지 생각해보라. 왜 당신의 원수를 잘 대해주어야 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당신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돌이키게 할 것이다(로마서 2장 4절, 누가복음 6장 28절, 마태복음 5장 44절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