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브라이언
▲미국에서 공연 중인 김브라이언. ⓒ김브라이언 페이스북
CCM 사역자 김브라이언이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한국 갑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미국에서 1개월간 투어 여정 가운데 시카고, LA, 뉴저지, 샌 앤토니오, 덴버 등 가는 곳마다 찬양과 간증으로 때로는 농구교제로 함께 시간들을 보냈다"면서 "한편으로는 미국 총기 사건이 여러번 벌어지면서 특히 제 고향 샌안토니오 근처 한 미국 교회에서 거의 30명이 주일 예배중에 총기 사건으로 사망했다. 설교하러 나오신 목사님도 그리고 그곳에 1세도 안된 아기도 목숨을 잃었다. 너무 슬프고 걱정된다"면서 글을 남겼다. 

그는 "며칠 전에 샌안토니오 대학 강의 하러 갔고 그 예배당에서 간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건이 절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세계 곳곳 어디에 있던 우리의 삶은 솔직히 한 순간인것 같다"면서 "매일 매일 세상이 변해가고있고,아프고 외로운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우리 각자의 사명이 있다. 우리의 사명은 먼곳에 있지도, 화려한 곳에 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 "바로 눈 앞에 그 한 영혼이 너무 귀하다. 생명이 귀하다. 죽는 그날까지 남은 인생 무엇을 위해 달리나요? 이미 짧은 인생이지만 점점 불안한 세상속에서 유일한 반석되시는 그분...예수 위해... 예수 안에 거하고 싶다"면서 "한국에서 만나요.동역자 여러분과 친구, 선배님들에게 더 많이 배우고 낮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