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학교 전경. ⓒ안양대 제공
안양대학교(총장 유석성)에서 오는 7-9일 안양캠퍼스 아리관에서 '제1회 안양대학교 전공설계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공설계 박람회'는 학교 ACE+사업단에서 학생들에게 전공 소개와 진로 지도 및 상담을 통해 전공 설계에 도움을 주고, 저학년의 복수전공과 부전공 및 연계전공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각 학과별 부스를 설치하여 전공 상담을 진행하고, 학사 제도 설명회 및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한 자기탐색진단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또 △글로벌, 4차 산업혁명 그리고 나(이동훈, 동아 쏘시오 홀딩스 대표이사) △기업의 최신 채용 트랜드 이해와 준비 전략(박희순, ㈜사람인HR 대학사업팀 과장) △나만의 것을 찾자(안재우, 한국 복화술협회 협회장) 등의 주제특강도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공 설명회 △졸업 작품 프레젠테이션 대회 △전공박람회 참여 수기 공모전 △VR체험 △드론 시연 및 인문대학 학술제도 진행된다.

'전공 설명회'는 각 학과별 교수 및 재학생, 졸업생들이 전공에 대한 설명과 향후 취업경로에 대한 안내이고, '졸업 작품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4학년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갈고 닦은 전공실력이 담긴 졸업 작품을 발표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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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교무처장. ⓒ안양대 제공
또 '전공박람회 참여 수기 공모전'은 학생들이 전공설계박람회 참가후기를 작성하여 공모,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안양대 ACE+사업단장 정명희 교무처장은 "안양대만의 교육 모형인 Life DESIGN의 한 섹션인 Career Design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안양대학교에만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며, "보통 타 대학에서 LINC 플러스 사업으로 취업박람회로 연결되는 것에 반해,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고 전공과 연계될 수 있는 다른 전공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해 보는 순수한 전공박람회"라고 소개했다.

안양대는 올해 초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에 선정되어 잘 가르친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면서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Life DEGIGN 교육 모델 구축 및 확산'을 목표로 전공-교양-비교과 교육 과정 개선 등 혁신적 교육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