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레스트 합창단
▲실레스트 합창단.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오는 18일(토) 오후 4시 30분 교내 성지관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메시아' 연주회를 개최한다.

44년의 전통을 가진 한남대 실레스트 합창단은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를 정기연주회로 무대에 올린다.

지휘는 실레스트 합창단 이재호 지휘자, 오르간은 최은하 반주자가 맡는다. 소프라노 조은주, 카운터 테너 이희상, 테너 조태진, 베이스 오동규, 하프시코드 김희경 등이 출연하고,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가 협연한다.

실레스트 합창단은 1973년 창단돼 올해로 44주년을 맞는다. '하늘의 빛'이란 뜻을 가진 합창단은 한남대를 대표하고, 음악으로 학교 안팎에서 찬양과 공연으로 전통과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이 설립한 기독교 대학으로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