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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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이라면 누구나 기도하고 싶지 않은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도하고 싶지 않다는 것은 하나님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틀어 우리를 가장 잘 이해하시는 유일한 분이시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과 관련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에 하나님과 대화하지 않기로 하는 것은 “전 하나님이 필요없어요. 이 문제는 내 힘으로 부딪힐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기도하지 않는 삶을 감당할 수 없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필요와 능력의 근원히신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질 수 있다. 우리가 기도하고 싶지 않을 그 때가 실제로는 가장 기도해야 할 때이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기도하고 싶지 않을 때, 어떻게 기도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스스로에게 기도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묻고, 이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라

여러분 안에 기도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유를 물어보라.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어떤 고민도 이야기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는 해결해주시지 못할 것이라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시편 145:18)

2.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거절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달으라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들으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시 102:17)

이 말씀을 믿으라. 그분은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을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3. 계속 기도하라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기도를 멈추어선 안된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로마서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