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용준형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컴백을 기념해 기아대책에 기부금 1,016만원을 보냈다. ⓒ어라운드어스제공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이 컴백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9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용준형이 하이라이트의 신곡 발표일인 10월 16일에 맞춰 ‘국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16만 원을 기부한 소식을 전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용준형이 소속된 ‘하이라이트’ 그룹의 멤버 윤두준을 통해 기아대책에 기부하게 됐다고 그간의 인연을 설명했다. 윤두준은 2012년부터 기아대책과의 인연을 시작해, 현재 6년 째 기아대책을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 교육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멤버들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데뷔 일을 기념해 1,016만 원을 기부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룹 하이라이트는 지난 16일 데뷔 8주년 기념 앨범 ‘CELEBRATE’를 발매하고, 19일 첫 컴백 무대에 섰다.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 아동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희망온’ 캠페인에 후원된다. ‘희망온’ 캠페인은 국내 2,000여 명의 결연아동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난방비 마련이 힘든 복지시설을 위해 매년 겨울마다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아대책(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NGO 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