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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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기독교 결혼에서 시험받는 9가지 믿음의 영역'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그 주요내용.

결혼은 올바르게 행해진다면 모든 사람들에게 크게 도움이 된다. 배우자를 갖는 것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신자들에게 매우 정직한 신앙 바로미터를 제공한다.

잠언 27장 17절은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라고 말한다. 결혼 생활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는 성품 영역은 무엇입니까? 갈라디아서 5장은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라고 말한다. 

1. 사랑

배우자에 대한 사랑은 어떠한가?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5장 12~14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당신이 그(그녀)를 위해 당신의 삶을 기꺼이 드리고 있습니까?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2. 희락 

결혼 생활 중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은 기쁨이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매일 일상을 살아가면서 배우자를 종종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으며 노력들이 피곤하게 느껴진다. 사람과 함께 있는 기쁨은 거기에 없다. 사실, 당신은 배우자에게 짜증을 내며 온갖 종류의 결함을 발견한다. 배우자와 시간을 보내고 크고 작은 것을 기뻐하면서 여전히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3. 화평

성경은 우리가 모든 사람들과 평화롭게 노력해야한다고 말한다(로마서 12:17~19 참조). 결혼한 사람으로서 가장 먼저 평화로울 사람은 배우자이다. 죄가 드러날 때마다 서로에게 복수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평화와 화해를 위해 노력합니까?

4. 오래 참음

인내는 미덕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인내심을 행사하지 않으면 부부는 종종 불필요한 논쟁에 빠지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인내심을 나타내셨고, 우리는 배우자들에게도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당신은 여러 번 모든 것을 말하기를 원하지만, 가장 어려운 교훈 중 하나는 혀를 함부로 쓰지 않고 원한을 버리는 것이다.  

5. 자비

우리가 친절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배우자는 우리가 제공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친절을 받을 권리가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배우자에게 냉담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경우, 그것이 그들에게 아픔이 될 것이다. 직장에서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배우자에게 최선을 다하십시오. 

6. 양선

배우자를 향한 또는 배우자에 대한 당신의 욕구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유익을위한 것입니다(예레미야 29:11 참조). 우리는 배우자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 자신을 위해서입니까? 자신이 할 수 있는 좋은 일에 대해 의도적으로 행동하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배우자를 향해 좋은 의도를 갖고 좋은 일이 있도록 기도하라. 

7. 충성

순결의 영역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배우자에게 충실해야 한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향해 한 서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우리의 신실함을 포함한다. 그것은 배우자를 위해 자신의 가장 좋은 부분을 남겨두고 주님 다음에 첫 번째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결혼식 날에 맹세하는 것은 한번으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 갱신해야 한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8. 온유

배우자를 어떻게 대우합니까? 온유와 절제는 배우자의 결점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억하십시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누가복음 6:31). 직장에서 직장 상사 또는 교회에서 우리 옆에 앉아있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방식과 다르게 배우자에게 부주의하거나 심지어 무례하게 말한다. 동료나 친구 또는 낯선 사람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면 왜 그 방법으로 배우자와 이야기해야 합니까?  

9. 절제 

배우자가 주변에 없을 때 어떻게 유혹에 대항합니까? 그(그녀)가 당신을 불쾌하게 할 때 어떠합니까? 절제는 단지 다른 사람에게 불충실하거나 욕된 유혹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서 '너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거나 '구식이다'라고 말하고 있을지라도 항상 성령 안에서 걷고 행동하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과 우리의 말은 선택 사항이므로, 주님께 말씀하고 행동하듯이 배우자에게 말하고 행동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