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씨램프 C-LAMP
▲명지대 C-LAMP 총 동문회 추계포럼 주요 참석자 단체사진. ⓒ이지희 기자
명지대학교 크리스천 최고 경영자과정(씨램프, C-LAMP) 총 동문회(회장 김성만 누가선교회 이사장) 추계포럼이 19일 서울 장충 그랜드 앰배서더 19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채영남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너는 복이 될 지라'(창 12:1~3)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복은 하나님에게서 오며, 복 중에 최고의 복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신 구원의 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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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남 한장총 대표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복이 되려는 사람이 꼭 명심할 것은 겸손”이라며 “자기 부정과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복이 이땅에 흘러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채영남 대표회장은 이어 "복은 이웃을 통해 주신다. 먼저 주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바란다"며 "서로 복이 되라고 만나게 하신 C-LAMP도 소중한 관계를 계속 이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채 대표회장은 마지막으로 "복을 주신 하나님은 이제 네가 복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이웃과 민족, 천하 만민에 복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라고 우리에게 복을 주신 것"이라며 "작은 선을 쌓아감으로 큰 선을 이루고 큰 복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복이 되려는 사람이 꼭 명심할 것으로 '겸손'과 '십자가의 리더십'을 강조한 그는 "한 알의 밀알에 땅에 떨어져 죽는 심정으로 살아갈 때 우리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복이 흘러가고, 이 지역과 열방을 복되게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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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목사는 “C-LAMP를 통해 소중한 관계가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전 명지기독학술원 원장 박준서 목사는 "오늘 설교 말씀처럼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하나님의 크신 계획 가운데 만들어주신 C-LAMP를 통해 소중한 관계가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서울숲 소셜벤처클러스터의 기획에 참여했으며, 기독청년 사업가 지원 및 훈련 등에 힘써 온 도현명 임팩트 스퀘어 대표가 '부르심과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강연하고, 정영민 누가의료신학대학 교수가 누가힐링봉 국민건강예방캠페인 등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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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MP 총 동문회 김성만 회장(누가선교회 이사장)은 C-LAMP 13기생 모집을 위해 기도와 동역을 요청했다. ⓒ이지희 기자
김성만 총 동문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10여 년의 여정을 통해 C-LAMP 동문들이 정치 사회, 경제, 교계 등에서 수장으로 많은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C-LAMP의 계절이 온 것"이라며 "이때 더욱더 연합하여 온 천하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잘 수행해나가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C-LAMP 13기생 모집을 위해 기도와 동역을 요청했다.

한편, 1부 만찬은 11기 총무 전성미 미래G아카데미 대표이사가 만찬기도를, 2부 예배는 주대준 CTS인터네셔널 회장의 인도로 1기 회장 이대식 삼신기계 대표이사의 기도, 12기 전 회장 김연재 에덴양로원 원장의 성경봉독, 채영남 목사의 말씀, 박준서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3부 강연 및 친교는 사무총장 양지훈 ING생명 재무설계사의 사회로 송혜인, 서준호 성악가의 찬양, 도현명 대표의 강연, 정영민 교수의 건강 강의, 라이즈업코리아 운동본부 이사장 박지태 목사의 폐회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명지대 씨램프 C-LAMP
▲19일 서울 장충 그랜드 앰배서더에서 명지대 C-LAMP 총 동문회 추계포럼이 열렸다. ⓒ이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