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서남대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 교수 및 직원 등 구성원들이 18일 '서남대와 함께 가기 위한 바자회'의 수익금 5,050만 원을 학교법인인 대전기독학원에 기탁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이날 열린 교직원예배에서 구성원들을 대표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대전기독학원 황순환 이사(청주 서원경교회, 전 대전신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서남대와 함께 가기 위한 바자회'는 지난 9월 27일 한남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한남대 교수 및 직원, 학생 뿐 아니라 서남대 교직원과 전북 남원 지역 인사들까지 참여해 총 150여 건의 물품이 기증돼 5,050만원의 수익금이 모아졌다.

이덕훈 총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한남의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서남대 인수를 추진 중인 학교법인에 전달하게 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