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미니스트리는 오는 2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017 3rd 전국 청년 컨퍼런스(re:bible): 말씀 가지고 살아가라'를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에서 개최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G&M 글로벌문화재단(대표 문애란)과 협력해 진행하는 컨퍼런스는 뮤지컬 '말씀 속으로'로 시작해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그룹 강의와 토의를 진행한다.

수영로 청년사역
뮤지컬 '말씀 속으로'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오디오 드라마' 형태로 제작한 드라마 바이블을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뮤지컬배우 이석준 씨가 감독을 맡았으며, 가수 출신 오종혁을 비롯해 황만익, 임현수, 임진아, 김동민 등이 출연한다.

1시간 동안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Just Show Up'에는 문애란 대표를 비롯해 조명환 교수(건국대), 정재성 이사(로앤컴퍼니 공동창업자), 방송인 정선희, 배우 겸 감독 추상미 씨 등이 등단한다.

선택강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RGB'라는 제목으로 Red(열정), Green(용기), Blue(일과 영성) 등 세 파트로 나뉜다. 'Red'에는 문애란 대표, 정선희, 김미선 대표(웰스엔터테인먼트), 이석준 감독 등이, 'Green'에는 조명환 교수, 추상미 감독, 김승환 국장(G&M), 정재성 이사 등이, 'Blue'에는 이수정 대표(E4NET), 고션 대표(ANZ은행 글로벌마켓), 이종석 연출가(서경대), 손상현 대표(에스비씨엔) 등이 각각 나선다.

저녁식사 후 'The One Worship' 시간에는 원종천 교수(아신대)의 강의와 어노인팅(리더 전은주)의 찬양이 진행된다.

각 교회들의 부스도 설치돼 서로의 사역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 교회는 강남교회, 경산중앙교회, 나들목교회, 남서울은혜교회, 대구동신교회, 부전교회, 사랑의교회, 삼일교회, 새로남교회, 새에덴교회, 선한목자교회, 수영로교회, 신촌성결교회, 안산동산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오륜교회, 지구촌교회, 풍성한교회, 호산나교회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성시화본부와 청년사역연구소, 학원복음화협의회 등에서 함께한다.

더원 미니스트리(The one Ministry)는 청년사역 섬김 프로젝트팀으로, 교파를 초월해 개교회 청년들을 세우고 청년사역자들과 사역을 돕기 위해 발족된 청년사역자 모임이다. 이들은 매년 청년사역 컨퍼런스를 개최해 청년 목회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년들을 섬기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등록비는 1만원이며,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문의 051-740-4733, 4735, 4738).

접수: http://www.sooyoungro.org/young/2017/ma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