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선수(28)가 일반인 무용학도 박 모 씨와 1년째 핑크빛 열애 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태환과 열애 중인 박모씨는 지난 5월 2017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의 재원으로 활달한 성격과 미모를 동시에 가진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박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고(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로 알려져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선수는 과거 KBS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이해심이 많은 여자"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제가 챙겨줄 시간이 없는데 그런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여자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박태환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이상형에 대해 "같이 영화 볼 수 있고 같이 밥 먹을 수 있고, 힘들 때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연하보다는 연상이 좀 더 의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태환과 박씨는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왔다.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 애교 섞인 댓글을 달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원더걸스 선예가 전도하여 기독교 신앙을 갖게된 박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항상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기도했었다"라며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