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챈 목사 “복음 위해 목숨을 내려놓으라”

강혜진 기자 입력 : 2017.10.09 07:45

그리스도를 위해 삶을 드린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프랜시스 챈 목사
▲프랜시스 챈 목사. ⓒPULSE

프란시스 챈 목사가 “다른 좋은 이유들 때문에 복음과 타협하지 말고, 복음을 위해 삶을 포기하고자 하라”고 조언했다.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 위치한 가정교회 네트워크인 ‘위아처치’(We Are Church)를 이끌고 있는 챈 목사는 ‘미국 만남의 장막’(America's Tent of Meeting) 행사에 모인 수 만명의 기독교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내려놓고, 절대로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챈 목사는 마태복음 8장 36절 말씀을 인용해 “만약 천하를 얻고도, 우리의 영혼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만약 목숨을 구하려 한다면 잃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해 삶을 드린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삶에서 더 많은 짐들을 덜어내고 있는 지점에 있다”면서 “모든 것을 가지려는 노력과 모든 가능한 형태의 고통에서 나를 보호하려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했다. 또 “우리는 기독교인들이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부끄러워하고 신학을 바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음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인신매매와 싸우고, 인종화합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나도 이러한 노력을 한다. 다 선하고 중요한 일이고, 성경적인 이유도 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너무 적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사람들이 복음 전파에는 그다지 열정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챈 목사는 그 이유에 대해 “가난한 이들을 돕는다며 핍박을 받아본 적은 없다. 오히려 칭찬을 받았다. 인신매매과 싸우는 일로 나를 핍박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나를 칭찬했다. 교회 안의 일치, 인종간 화합, 심지어 교단 간의 화해를 원한다고 해서 분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맞지 않는 복음의 핵심적 진리를 나누려고 할 때는 박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며, 거룩한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야하고, 하늘 아래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을 없다’고 말할 때, 성경에 나타난 죄를 말할 때 박해를 받았다. 때로는 복음을 부끄러워할 때도 있었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위축될 때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말하라고 하신 모든 것을 말하지 않을 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을 부끄러워하길 원치 않는다. 그분이 오셨을 때 나를 부끄러워하시길 원치 않기 때문이다. 오늘 밤 예수 그리스도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길 원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물론 이러한 일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목숨을 잃으면 성경은 우리가 이를 다시 찾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큰 더 다운’(Awaken the Dawn)이 후원하는 ‘미국 만남의 장막’ 행사는 9일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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