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집안 출신 ‘전도왕’이 말하는 ‘전도의 지름길’

시애틀=폴 원 기자 입력 : 2017.10.04 07:50

훼드럴웨이 중앙장로교회, 최병호 교수 초청 집회

최병호
▲훼드럴웨이 중앙장로교회 새생명 축제를 인도하는 최병호 교사 ⓒ미주 기독일보
미국 시애틀 훼드럴웨이 중앙장로교회(담임 장홍석 목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양일간 "열혈전도왕 최병호의 행복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최병호 교사(브니엘예술고등학교)를 강사로 초청해 새새명축제를 개최했다.

골수 불교 집안에서 태어난 최병호 교사는 현재 기독교 학교인 브니엘 예술고등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브니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예수를 알게 된 최병호 교사는 한 때 "절대로 기독교인이 되지 않겠다"는 일념을 뒤로하고 전도를 삶의 목적이자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병호 교사가 말하는 전도를 잘하는 방법은 명료하다. 전도 대상자를 ABC 단계로 나눠 관계를 잘 맺고 전도 자체를 즐긴다. 또한 꾸준함과 부지런함, 열정과 기도 등이다.

축제 기간 동안 최교사는 "전도는 좋은 관계를 맺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특히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려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상대로부터 들은 말들을 다른 곳으로 옳기지 말아야"한다며 전도 대상자와의 신뢰 관계 형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전도는 무엇보다도 상대의 수준에 맞게 대화하는 배려가 있어야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화목해야 합니다. 또한 전도를 하면서 결과에 치우쳐 너무 조급해하지 말 것과 그 결과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는 "전도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전도 대상자에 대한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그 결과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이것이 전도의 문을 여는 지름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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