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우간다에서 적정기술기반 창업 워크숍 진행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10.04 07:13

한동대학교 우간다
▲수료식 기념사진. ⓒ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우간다쿠미대학교(총장 이영길)에서 우간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적정기술기반 창업 교육(Appropriate Technology-based Entrepreneurship Training, ATET)을 실시했다.

이는 한동대학교 그린적정기술연구협력센터(센터장 한윤식 교수)가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UNITWIN) 주관대학으로 수행하는 유니트윈 사업 중 창업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서 대학생 및 현지민의 적정기술 기반의 창업 및 공동체 기업 보급을 통한 우간다 지역사회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간다쿠미대학 학생 34명, 우간다 지역주민 30명, 우간다 쿠미지역 NGO IDI(International Development Institute) 직원 등 모두 88명이 참가해 수료했다. 센터는 사업계획 최종 평가회에서 선정된 ▲ 건강 주스 생산 비즈니스(대학생 창업) ▲ 땅콩 잼 생산(쿠미마을 기업)의 사업화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동대는 향후 지속적인 ATET 워크숍 시행으로 지역민 주도의 사업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여 우간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동대는 학생 인턴을 선발해 현지에 파견하고 우간다 쿠미대학교 학생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연구진은 교수의 지도로 사업화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한동대는 한국의 경제성장, 기업가정신, 적정기술과 비즈니스 등 기본적인 경제에 대한 지식부터 기업 유형별 창업 방법,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계획 발표 등 실제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과목을 3박 4일간 집중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우간다 ATET 총괄 프로그램 디렉터 김윤선 교수는 “이번 ATET을 통해 쿠미 지역 마을과 주변 지역까지 변화를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우간다 쿠미 지역민들과 쿠미 대학 학생들이 쿠미 지역 사회 및 마을의 문제를 찾아내고 외부에서 도입 가능한 적정기술을 활용해 해결함으로 쿠미 지역 경제 및 나아가 우간다 나라 전체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그린적정기술연구협력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글로벌 엔지니어링 프로젝트(Global Engineering Project), 개도국 과학기술 지원기관 협력 사업, 글로벌 해외전공봉사 사업, 소외된 90%를 위한 공학설계 아카데미,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 네팔혁신기술거점센터사업 등 개도국 지원 관련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 용어 설명

※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은 유네스코가 1992년에 창설한 프로그램으로 선진국 대학이 개도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이뤄 개도국 대학교육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여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한동대는 2007년 대한민국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됐다.

※ 한동대의 유니트윈 사업은 교육부 ODA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바, World Bank가 분류한 저소득국을 중심으로 우리 정부 지정 중점협력대상 개도국의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대학의 역량강화, 지도자 양성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개도국 내 지역 거점 센터를 구축해왔다. 한동대는 올해 5월 현재 28개 개도국의 60개 대학 및 기관(‘16년 5월 현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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