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중인 장규리 학생이 자기소개에서 닮은 꼴 강아지의 눈웃음을 선보였다. 사진 속의 강아지는 강다니엘 닮은 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Mnet, 워너원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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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는 걸그룹을 육성하고 데뷔 시키는 ‘아이돌 전문 교육기관 학교’라는 콘셉트로 지난7월 첫 방송한 예능프로그램이다. 최종 데뷔 인원은 41명의 입학생들 중 9명이다.
장규리 학생은 일반인 출신으로 기초실력 평가에서 보컬 8위, 댄스 10위, 체력 7위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1회 차 당시 순위권 28위를 차지했다.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 인성과 실력을 통해 인지도를 얻어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지난 15일 9회 차 방송에서 김나연, 조유리, 김은서, 이유정이 속한 팀, ‘시간을 달려서’ 팀에서 감성적인 표정 연기로 팀 내 1등을 차지했다. 방송 후 처음으로 데뷔조(9위)에 합류한 것으로, 다음 방송이었던 10주차 순위는 미공개됐다.
하지만 데뷔 여부는 불확실 하다. 첫 회 때부터 실력평가로는 순위 권 내에 있었지만 4회차까지 득표 20위 권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 그런 상황에서 장규리는 ‘10주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소외되는 친구가 없도록 노력하라는 엄마 말씀에 그렇게 노력 중인데 쉽지가 않네. 너는 잘하고 있었음 좋겠다”며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힘들 때마다 그분들을 생각하면서, 또 항상 기도하면서 잘 이겨내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규리 학생은 1998년 12월 27일 생(만 19세)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장규리가 쓴 ‘10주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아이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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