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축제 ‘수상한거리 페스티벌’ 토요일(23일) 진행

▲수상한거리 페스티벌 시즌3 포스터 및 라인업. ⓒ수상한거리

수상한거리 페스티벌 시즌3는 오전 11시 카페 피카소에서 채플과 함께 시작해 오후 8시 반 스테이지라운지에서 CCM 보컬팀 히즈윌의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히즈윌은 사랑, 사람을 낚는 어부, 순종 등의 곡으로 많은 크리스천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특별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오진예수’라는 CCM 곡으로, 크리스천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 화제가 됐던 CPR(예배 팀장 박진희) 그룹이 출연한다. CPR의 최신 곡 ‘헐개이득’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 ‘천 번을 불러도’, ‘부르심’ 등의 대표 곡을 낸 가스펠 싱어 주리와, 감성충만 오화평트리오, 신개념 사운드 모노웨이브, 만능 엔터테이너 김브라이언, 디자이너 박효빈, 마커스커뮤니티의 함부영, 싱어송라이터 김복유, 바수니스트 김새미, 임용훈&장태웅 듀오, 버스킹존에 김이슬기, 싱어송라이터 정주연, 싱어송라이터 어진별, 3인조 가능동밴드, 빅퍼즐 문화기획자 윤영훈과 이민형과 강도영 등이 출연한다.

공연과 함께 상시 진행 중인 플리마켓에는 캘리그라퍼 한성욱과 이루니, 일러스트레이션 보구미, 캔들과 다퓨저 브랜드 컨베이(Con vey)가 함께한다.

주최측은 “페스티벌의 가치는 연대와 연합, 응집이 목적”이라며 “라인업이 모두가 같은 마음은 아니다. 상황과 기준이 다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응집된 갈망, 하나님 나라가 있다. 하나님 나라는 교회 뿐 아니라 세상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시작한 ‘수상한거리 페스티벌’은 김명식, 강명식, 장종택 등 기독교 문화 내 화려한 라인업으로 현재까지 수천 여명의 참석자들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진행된 수상한 거리 시즌2에서는 ‘세상에 기독교 문화의 꽃을 피우자(Blossom street)’라는 주제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