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드라이버> '안녕, 헤이즐' '안셀 엘고트' 도주전문 천재 드라이버 '베이비' 열연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9.17 17:38

베이비 드라이버

14일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뜨거운 녀석들>의 감독 에드가 라이트의 신작으로 독특한 연출방법과 튼튼한 각본의 코미디 영화 관객과 평단 모두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베이비 드라이버> 는 범죄자들의 도주를 도와주는 천재 드라이버가 범죄에서 손을 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 어린 시절 사고로 청력에 이상이 생긴 그에게 음악은 필수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 같은 그녀 데보라(릴리 제임스)를 만나게 되면서 베이비는 새로운 인생으로의 탈출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같은 팀인 박사, 달링, 버디, 배츠는 그를 절대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안녕, 헤이즐>에서 암에 걸린 16살 소녀 헤이즐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소년 어거스터스 역을 맡아 호소력 있는 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안셀 엘고트가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로 완벽 변신했다. 훤칠한 키에 소년 같은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그는 귀신 같은 운전실력을 가진 탈출 전문 드라이버로, 운명의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되는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검은색 선글라스에 이어폰을 낀 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전실력을 선보이는 시크한 모습과 달리 연인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해지는 반전 매력으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으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안셀 엘고트를 만나고 나서 그가 베이비 역에 제격이라고 확신했다"라며 운명적인 캐스팅에 만족을 드러냈다. "그가 음악과 매우 친하다는 사실에 마음이 기울었다. 20대 초반의 배우가 50년대 재즈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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