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를 소화불량 지속 증상...위장기능 진단 필요해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9.15 17:52

위편장쾌
불규칙한 식사시간으로 점심을 제때 먹지 못하는 직장인 김 씨는 요즘 더욱 밥을 먹지 못한다. 밥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한 김 씨는 위장내시경 검사도 받아봤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는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그래도 소화불량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소화불량 약을 꾸준히 먹어봤지만 효과가 없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위장내시경을 추천받는다. 위장의 염증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내시경을 진행해 봐도 정확한 소화불량 원인을 찾기는 힘들다. 염증이 발견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염증은 소화불량 증상의 원인일 가능성이 낮다.

위장의 염증은 점막층에 국한 되는데 이 부분에는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신경의 분포가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장의 염증이 문제가 아니라면 소화불량의 원인은 무엇일까?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인천 부평점 공현식 원장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소화불량은 대부분 위장의 기능문제로 나타난다. 위장의 기능문제는 점막층이 아니라 내부의 근육층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위장 내시경으로는 검사할 수 없다. 별도의 기능검사가 필요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식사 후 몇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답답하고 막히는 느낌 ▶속이 미식거리는 느낌 ▶헛구역질 ▶복부가 부풀어오른 느낌 ▶잦은 트림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 ▶속이 쓰리고 아픈 증상 ▶구토 ▶적은 식사에도 배가 빠르게 부르는 느낌 ▶식사 후 심한 졸림 등의 증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원인을 모르거나, 소화제를 복용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만성 소화불량 원인을 찾기 위한 기능검사가 필요한 셈이다.

위편장쾌한의원 측에 따르면 위장공능검사가 위장 기능 진단 방법으로 적합하다. 위장공능검사는 위장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기능 검사법이다. 내시경과 달리 통증, 거부감이 없고 안락의자에 앉아서 검사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위의 움직임이 규칙적인가, 수축과 팽창이 정상적인가, 음식물 배출이 원활한가, 신경의 예민도와 활성도는 양호한가 등을 알 수 있다.

위장공능검사와 함께 다양한 진단법이 쓰여 소화불량 진단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 스트레스 측정, 문진, 설진, 복진, 교감신경 활성도 검사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진단 결과에 따라 침, 뜸, 한약을 적용하여 빠른 시간 안에 소화불량 증상을 줄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전신의 부조화를 개선하여 실제적인 위장 기능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한약치료는 위장 기능 정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위장의 기운을 높여주는 10가지 이상의 한약재가 사용되는 맞춤 한약이라는 설명이다.

공 원장은 "위장 기능을 향상시키는 소화불량 치료법을 적용함과 더불어 전문가의 도움으로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화불량의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위장의 기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평소 거두지 못했던 소화불량 치료 효과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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