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중앙] 조갑문 총회장 재신임… WCC·동성애 반대

김진영 기자 입력 : 2017.09.15 12:58

합동중앙
▲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합동중앙
예장 합동중앙(총회장 조갑문 목사) 제51회 총회가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총회'(에스겔 47:6-12)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총회회관에서 개회해 조갑문 목사를 총회장으로 재신임했다.

또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기존의 전례를 탈피하고 총회규칙 2장 6조에 따라 2인 이상을 대상으로 표결로 결정하기로 해 최종 이선옥 목사(임마누엘교회), 이덕수 목사(새샘중앙교회), 송홍열 목사(그루터기교회)를 선출했다.

이외에도 각부 보고 및 차기 총회 예산안 심의 후 신설 노회 인준, 헌의안 상정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갑문 총회장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총회를 위해 많은 기도를 바란다"면서 "총회를 사명으로 1년 동안 섬기겠다. 들려주신 권면을 고견으로 듣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부족한 사람을 신임해 주어서 감사하며 한 회기 동안 불쌍히 여겨주셔서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1부 개회예배는 송홍열 목사의 사회로 김윤익 목사(물댄동산교회)의 기도후 총회장 조갑문 목사가 '은혜의 강물이 흐르는 총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증경총회장 조옥련 목사의 축사, 함두만 목사(풍성한교회)의 광고, 증경총회장 이은섭 목사(정읍에덴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갑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금까지 총회를 다스려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지켜 주신 주께서 앞으로도 반석 위에 세워져 갈 수 있도록 친히 이끌어 주실 것"이라면서 "에스겔이 본 환상처럼 종들이 섬기는 성전의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은혜의 큰 강물이 되어 우리의 노회와 총회에 흐르도록 친히 역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조옥련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인간의 모든 가치를 하나님께 두고 열심히 살아온 총대 여러분을 축하한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회를 은혜 가운데 잘 이끌어준 총회장님과 임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2부는 증경총회장 김호윤목사(새소망교회)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졌으며 3부 사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아래는 주요 총회 임원 명단.

△서기 고재일목사(부평능력교회)
△부서기 윤병모(우리들의교회). 장효진 목사(행복이가득한교회)
△회계 김년옥 목사(주찬양교회)
△부회계 윤대환 목사(정금빛교회)
△회의록서기 허병기 목사(사랑의빛교회)
△부회록서기 정창만(빛과소금교회).김미자 목사(넘치는교회)
△총무 함두만 목사(풍성한교회)
△부총무 김양순(문현교회).변영란 목사(성광교회)
△대외협력총무 민학근 목사(겟세마네교회)
△감사 이수자(충만교회).이기록(새소망교회).조은아 목사(하예성교회)

한편, 이날 합동중앙총회는 교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WCC, 동성애, 종교인 과세에 대해 교단차원에서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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