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FOX NEWS 영상 캡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최근 미국 및 세계에서 일어난 허리케인, 산불, 지진 등 자연 재해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는 조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산불, 허리케인이 차례로 모든 것을 황폐화시켰다. 플로리다에서는 가장 심각한 피해가 나타났다. 이번 주 멕시코에서 진도 8.1의 지진이 멕시코 남부 지역을 강타했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두 가지 성경구절을 들면서 "누가복음 21장 25절은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고 한다. 마태복음 24장 7절은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라고 말한다"며 "이것들은 그리스도 재림 이전의 성경적 표시들 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그래함 목사는 "아무도 그날이나 시간을 모른다. 하나님의 아들조차 알지 못한다"면서 "재앙의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요한복음 16장 33절은 이렇게 말한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우리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