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로힝야족 위해 10월 31일까지 긴급 모금

김진영 기자 입력 : 2017.09.14 16:44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로힝야족을 위한 긴급 모금운동에 나선다.

NCCK는 "2013년, 국제연합(UN)은 로힝야족을 세계에서 가장 핍박받는 소수 인종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며 "이들은 15세기부터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정착했고,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미얀마의 한 소수민족으로 인정됐다가 1982년 군부정권의 법 개정으로 인해 국민의 자격이 박탈됐다. 이후 현재까지 이들에게 인권침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로힝야족은 접경국가인 방글라데시로 향하는 비참한 난민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며 "거의 맨 몸으로 탈출한 이들은 들판과 구덩이에서 잠을 자고 심각한 배고픔과 질명, 강간과 고문, 반인도적인 범죄에 노출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글라데시교회(NCCB)와 함께 이들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금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02-745-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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