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과 치료 시 잇몸 뼈 부족하면 '이것' 선택 중요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9.14 16:22

수플란트 치과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인공치근을 고정하고 상부에 치아형태의 보철물을 연결하는 것으로 잇몸뼈 상태가 중요한 치료다.

뼈 이식은 임플란트를 정상 식립하기에 부족한 잇몸 뼈를 보강하여 정상적인 식립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상에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뼈이식 임플란트'가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임플란트로 오해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관련의에 따르면 뼈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치아가 상실 된 지 오래 되었거나 심한 치주질환에 의해 자연적으로 탈락한 경우에는 정상적인 임플란트가 어려울 만큼 잇몸 뼈가 부족한 상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잇몸 뼈가 부족하면 뼈 이식을 통해 보강 한 후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다. 뼈 이식(골 이식술)에 사용 되는 이식재로는 자기 자신의 뼈를 사용하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가공한 동종골, 동물의 뼈를 가공한 이종골,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합성골이 있다.

수플란트 치과병원의 김선영 대표원장은 "자가골의 경우 다른 이식재와 달리 뼈와 세포들이 모두 작용하여 뼈가 되는 원리로 골형성효율이 가장 높으나 뼈를 떼어 내기 위한 외과적 수술이 추가로 필요 하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동종골은 다른 사람의 뼈를 가공한 이식재로 자가골 다음으로 골형성 효율이 높지만, 가격이 비싸고 다른 사람의 뼈라는 거부감이 큰 단점이다."고 말했다.

이종골의 경우 성분구조가 흡사한 소, 돼지, 말 등의 뼈를 가공한 이식재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이종골은 동종골보다 골형성 효율이 낮지만 비용대비 효율이 우수하여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 활용되고 있다.

인공적으로 뼈와 같은 성분을 만들어 낸 합성골은 다른 이식재에 비해 골형성 효율은 낮지만 비용이 가장 저렴하여 사용량에 제한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결손부의 형태와 양이 골형성에 수월한 경우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

이는 3D CT 촬영을 통해 환자의 잇몸뼈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이식재들의 특성과 활용 및 선택은 수립된 치료계획 속에 포함되어야 한다.

김 원장은 "뼈이식은 '골이식술'외에 차폐막을 덮어 다른 조직이 먼저 차는 것을 막는 '골유도재생술'이나, 뼈가 만들어 지는데 도움이 되는 성장인자를 활용하는 '골성장인자이용법'등의 추가적인 방법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되어야 할 경우도 있다. 잇몸뼈가 건강하면 병원 선택에 큰 무리가 없으나 그렇지 않다면 신중한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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