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모를 골반·엉덩이·고관절 통증… ‘골반불균형’ 때문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9.14 13:48

허리통증
보편적으로 허리가 아프면 척추측만이나 허리디스크를 떠올려 그에 맞게 병원을 방문한다. 반면 골반·엉덩이·고관절 부근이 아프면 병명을 예측하지 못하여 어떤 병원을 방문해야 할지 몰라 치료를 망설이고 미루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시간이 지나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을 때 수술을 권유받곤 하는데, 수술의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 듣지 못한다면 통증의 원인 규명이 우선되어야 한다.

골반이나 고관절통증은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가장 큰 원인으로 잘못된 자세와 습관을 들 수 있다.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구부정해진 자세와 다리 꼬는 자세는 한쪽 골반과 고관절에 하중을 높여 좌우 균형이 어긋나게 되고 골반이 틀어지면서 근육과 인대의 긴장과 수축으로 이어진다.

이어서 골반 뼈와 고관절 주변의 근육, 인대, 힘줄 등의 근막 조직들이 뒤틀리면서 신경을 압박하면서 골반·엉덩이·고관절 통증이 나타난다. 앉고 서고 눕는 일상적인 생활에서 순간적인 통증을 느끼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통증은 초기에 가볍게 지나가는 것이 보편적이나 시간이 지난 수록 생활 속 움직임을 제약하며 늘 경직된 자세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만성통증으로 전락한다.

이러한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서 통증의 시작점인 골반의 불균형 상태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 시급한 숙제다. 간혹 이를 간과하고 수술을 강행하는 사례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머지않아 통증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골반이 틀어진 상태가 유지될 경우 원인모를 통증을 비롯하여 외형적인 불균형까지 나타나면서 어깨비대칭, 다리모양의 변형, 불안정한 보행자세, 부분적인 복부·하체비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비 수술 교정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이에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은 반복되는 골반·엉덩이·고관절 통증에 대해 "평상시 틀어진 자세는 통증의 문제를 비롯해 외형적인 언밸런스로 이어진다. 먼저 통증의 근원인 틀어진 골반의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뼈와 근육을 바로 잡는 추나교정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통증치료를 높이기 위해서 골반을 중심으로 구조체를 이루는 고관절과 척추까지 균형 상태 회복을 강조하면서 "침과 한약 치료는 체형의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이나 교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과 인대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은 물론, 체형에 따라 기구운동치료와 골반교정기 등을 통해 미적 외관상 영향을 주던 불균형적으로 발달한 하체 근육의 개선을 도와준다."고 전했다.

세상 모든 일에 원인이 있듯 통증도 마찬가지다. 여러 검사를 통해서도 확인이 어려웠다면 내부 균형상태의 문제로 비롯된 문제는 아닌지 평소 자신의 자세와 습관을 되돌아 봐야 한다. 이와 함께 무턱대로 수술을 받기 보다는 근본적인 체형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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