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현주 10월 15일 첫 단독콘서트… ‘희귀난치병’ 가정 위해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9.14 13:50

동방현주.
▲동방현주 단독 콘서트 공식 포스터.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사명’, ‘사모곡’, ‘광야’ 등의 CCM으로 국내 많은 크리스천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동방현주가 오는 10월 15일 오후 6시 KBS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사역 후 약 15년 만에 진행된 첫 단독콘서트로 동방현주의 대표 타이틀곡들이 준비됐을 뿐 아니라, 클래식과 슈퍼 밴드의 컬래버레이션로 꾸며지는 라이브 음악에 클래식합창단까지 더해지는 큰 규모의 무대로 꾸며진다. 슈퍼 밴드는 건반에 이종익·이기현, 드럼에 김대형, 베이스에 김진, 기타에 임선호가 함께하여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다.

동방현주 단독 콘서트의 주최 및 주관을 맡은 공연기획사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는 “동방현주의 사역 15년 만의 첫 콘서트인 만큼 정통 클래식(성악)을 기본으로 사역해온 동방현주의 색깔과 매력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도록 Classic & CCM의 콘셉트로 구성되어 2017년 가장 기대되는 라이브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별히 동방현주가 15년 만에 첫 콘서트를 열게 된 특별한 계기는 희귀난치 성질환인 ‘로렌조오일병(부신백질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형락이의 가정을 돕기 위해서다.

동방현주는 “첫 라이브 콘서트는 형락이의 가정을 도우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고, 이번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애디슨-쉴더병(病) 이라고도 부르는 로렌조오일병은 X염색체상의 ABCD1 유전자 이상으로 긴 사슬 지방산(초장쇄 지방산)이 체내에 축적되고 뇌 안에 있는 신경섬유의 수초가 손상되고, 점차적으로 부신의 퇴행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신경계 및 부신 피질의 백질에 영향을 미쳐서 부신이 기능을 못하게 되며, 아드레날린과 코티솔과 같은 부신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혈압, 심박수, 성적(性的) 발달 및 생식능력에 이상이 일어난다. 심할 경우 심각한 신경학적 문제로 인하여 정신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젊은 나이에 사망하게 된다.

현재 형락이네 가정이 난치병과 투병한지는 약 7년 째다. 형락이는 난치병을 앓은 지 4개월 만에 온 몸이 마비됐고, 작년에는 형락이의 어머니 마저 같은 병을 진단받은 상황이다. 형락이네 가정 측은 병원비로 인한 수천만 원의 빚과 비용적인 부담으로, 어머니는 포기하고 형락이에게만 약을 먹이고 있지만, 그조차도 한 달에 100만원 이상의 약값이 필요한 상황임을 전했다.

콘서트는 10월 15일(일) 오후 6시 KBS홀에서 단 1회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갓피플 닷컴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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