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여의도), 임원수련회서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적극 반대

이대웅 기자 입력 : 2017.09.10 23:54

제66차 총회 및 지방회 임원수련회 제주도에서 개최

기하성 여의도
▲개회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총회 제공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에서 지난 9월 3-5일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제66차 총회 및 지방회 임원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원수련회에는 총회 산하 전국 교회가 동참, '동성애·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총회 임원과 50개 지방회 임원 등 약 300여 명의 오순절 목회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4일 오전 제주 연동 신라스테이 미팅룸에서 임원회로 시작됐으며, 이후 제주 한화리조트로 옮겨 개회예배와 세미나,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 성령대망회 등이 진행됐다. 5일 새벽예배 후에는 임원들은 지역연합회 모임을 갖기도 했다.

4일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21)'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순복음 신앙의 뿌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후 총회 실행위원회에서는 "성령운동에 앞장선 기하성 교단은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를 반대하며 적극적으로 막아낼 것"이라며 "오는 10월 동성애·동성결혼 개헌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어 기독인들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실행위원회에서는 제66차 7대 위원장 중 엄기호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출돼 생긴 결원에 대해 세계선교위원장 강동인 목사가 추천을 받아 실행위원 자격을 인준받았다.

이번에 인준 받은 7대 위원장은 교단발전정책위원장 최성규 목사, 헌법위원장 조승렬 목사, 고시위원장 권경환 목사, 재판위원장 고충진 목사, 세계선교위원장 강동인 목사, 선거관리위원장 송한영 목사, 예산위원장 김은수 목사 등이다. 총회 부임원은 부총무를 제외하고 부서기 이장균 목사, 부재무 백요셉 목사, 부회계 채지석 목사가 인준을 받았고, 서울강남지방회장 신소걸 목사가 지방회장 실행위원 자격을 인준 받았다.

실행위원회에서는 교단 헌법 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헌법특별개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각 지역회에서 헌법 전문인들을 추천받아 13명 내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태근 목사가 맡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4일 저녁 엄기호 목사(한기총 대표회장)가 인도한 성령대망회와 5일 지역연합회로 마무리됐다.

총회는 오는 10월 16-17일 오산리기도원과 영산수련원에서 '총회 연합수련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수련회에서는 △종교인 과세 관련 법률 특강 △동성애·동성결혼 개헌 반대운동 관련 특강 △교회학교 관련 특강 등이 준비된다.

앞서 3일 제주 올레기도원에서 열린 구국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성공과 전쟁 위협에 맞서 마음을 합해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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